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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최희서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와 전속계약 체결
입력 2018-03-16 11:31   

▲배우 박지수(사진=씨앤코ENS)

박지수가 최희서가 속한 씨앤코이앤에스(C&CO ENS)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6일 오전 씨앤코이앤에스 관계자는 배우 박지수 전속계약과 관련해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갖춘 배우 박지수를 열렬히 환영한다"며 "그녀가 연기 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지수는 2012년 유지태의 첫 연출작인 영화 '마이 라띠마'로 데뷔했다. 극중 국제결혼으로 한국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태국 여성 마이 라띠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제34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단숨에 충무로 기대주로 떠오른 박지수는 2016년 영화 '사월의 끝'으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박지수는 곧 개봉할 독립영화 '한성여관'에서 호텔리어 연주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독립영화 '한성여관'은 3월 중순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해 국내 개봉과 해외 영화제 출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