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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로맨스' 윤두준 "난 너가 필요해 프러포즈 할거야"
입력 2018-03-20 10:05   

(▲사진=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

'라디오 로맨스' 마지막 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이강(윤박 분)이 라디오에서 하차하고, 지수호(윤두준 분)가 송그림(김소현 분)에게 프러포즈를 예고했다.

앞서 방송된 '라디오 로맨스'에서 지수호는 친구 우지우에 대한 죄책감을 송그림에게 털어놓았다. 이어 기자회견에서 지수호는 자신의 가족이 쇼윈도 가족이라는 것을 폭로했다.

이후 공개된 예고 속 이강은 "오늘 진짜 정해진거 없이 진짜 지수호 씨가 다 이끌어 가야되는데"라고 말했고, 이에 지수호는 "그게 라디오 잖아요 정해진게 없는 거"라고 담담하게 라디오를 이끌어 간다. 하지만 이강의 라디오는 여기까지 였다. 회사 내에서 이강을 하차시키려고 한 것.

이 소식에 이강을 따랐던 라디오 팀은 "이강PD 또 떠난데, 우리티 또 해체하나봐"라며 걱정했고, 송그림 역시 "이강PD님이 가면 나는 어떻게 해"라며 걱정한다.

특히 예고 마지막 말미에는 송그림이 "도대체 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라고 물었고, 이에 대해 지수호는 "나 너한테 프러포즈 할거니까"라고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 마지막 회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이후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고창석 등이 출연하는 '우리가 만난 기적'은 오는 4월 2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