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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전 아나운서, 20일 고 정주영 명예회장 17주기 제사 참석
입력 2018-03-21 09:35   

▲노현정 전 아나운서(사진=비즈엔터)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7주기 제사에 참석했다.

20일 오후 7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에서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제사가 진행됐다.

이날 제사에는 차남 정몽구 회장, 6남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7남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8남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고 정몽우 아들 정대선 현대 BS&C 사장도 아내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모습을 드러냈다.

노현정은 이날 검은색 차량을 타고 현장에 도착해 한복에 베이지색 목도리, 푸른 계열의 코트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노현정은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채용돼 '상상플러스'를 비롯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06년 정대선 사장과의 결혼을 발표했고 결혼과 동시에 방송을 접고 현대가 경조사 때에만 모습을 전하고 있다.

특히 그는 2012년 자녀의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언론에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다가 2016년 정주영 명예회장의 15주기 제사에 참석하며 점차 근황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