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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한현남, 채리나 폭로 “왜 사람을 화장실로 부르나”
입력 2018-03-22 16:00   

▲'해피투게더3' 채리나, 한현남, 고재근, 성대현, 간미연(사진=KBS2)

'해피투게더3' 룰라 채리나, 영턱스클럽 한현남이 과거 살벌했던 기싸움에 대해 전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1부 '해투동-목요일 목요일은 즐거워', 2부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1등 가수 왕중왕전' 편으로 나뉘어 꾸며진다.

특히 '해투동-목요일 목요일은 즐거워'에는 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휩쓸었던 룰라 채리나, 영턱스클럽 한현남, 베이비복스 간미연, Y2K 고재근, R.ef 성대현이 출연해 입담 잔치를 벌인다.

채리나와 한현남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로의 첫 만남에 대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채리나는 "한현남이 가수로 데뷔하기 전 DJ DOC의 백댄서로 처음 만났다"며 "현남이가 지현 언니를 너무 못되게 쳐다보더라. 그래서 제가 현남이를 불러내서 따졌다"고 털어놔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한현남 역시 지지 않았다. 그는 채리나에 대해 "왜 사람을 화장실로 부르냐"며 "화장실도 그냥 안이 아니라 변기 있는 칸막이였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채리나, 한현남의 폭로전이 예고된 '해피투게더3'는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