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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민아 윤현민 윤균상 예은 등 ★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
입력 2018-04-16 14:43    수정 2018-04-16 17:23

(▲사진=비즈엔터DB)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연예인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송승헌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도 여전히 봄은 오네요. 이 봄의 향기가 그 친구들에게도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4.16 봄날에"라는 글과 함께 벚꽃 사진을 게재했다.

개그맨 김기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세월호 4주기. 가슴이 미어지게 아프고 시리게 아프다. 미안해 어른들이, 힘 없는 어른이였어서 미안해. 그 곳은 따뜻하니? 그곳에는 아픔은 없니? 그곳엔. 웃음만 가득하길"이라고 적었다. 또 김기수는 "꼭 진실 밝힐게! 힘 없는 어른들이 모이고 모여 힘을 만들께! 조금만 기다려주겠니!? 친구들과 고래등 타며. 조금만 기다려줘!!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항상 웃는일만 가득하길"이라며 추모했다.

(▲사진=세월호 4주기 노란리본 )

가수 솔비도 "올해에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며 '꽃이 된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그림을 그려봤어요"라면서 "아이들이 예쁜 꽃이 되어 봄과 함께 가족과 친구들의 곁을 찾아올 것만 같았죠. 그래서 화창한 봄에 만개한 304개의 꽃과 그 위를 떠다니는 배를 그리며 아이들을 떠올려 봤어요"라는 글로 아이들을 회상했다. 그는 "이제는 너무 아프지만은 않은 4월의 봄이 되길 기도합니다"라고 애도했다.

배우 윤현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억해, 봄, remember0416 세월호"라는 글과 함께 세월호 추모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 사진을 게재했고, 공승연도 "세월호 4주기 잊지않겠습니다"라며 임형주의 세월호 추모곡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자필로 써서 눈길을 끌었다.

AOA 민아는 "세월호 4주기. 잊지않겠습니다. 그날바다"라는 글로 세월호 영화를 상기시켰다. 슈퍼주니어 예성은 "2014 04 16 잊지않겠습니다"라고 말했고, 핫펠트 예은은 "'그날, 바다' 보고 왔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잊지않겠습니다"라고 추모 대열에 동참했다.

배우 윤균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16 잊지않겠습니다. 노란리본은 정치가 아닙니다"라는 글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가수 전효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란 리본 사진을 게재했고, #remember0416 #세월호 4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라고 해시태그를 걸어, 누리꾼들과 의견을 함께 했다.

이 외에도 딘딘, 남태현, 조소진, 김재우 등 다수의 연예인들의 SNS를 통해 세월호 참사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단원고 학생 304명을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