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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김선아 "당신의 기적이 될게요" 다시 시작
입력 2018-04-16 17:28   

(▲사진=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김선아가 다시 연애를 시작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손무한(감우성 분)과 안순진(김선아 분)이 연애를 새롭게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손무한과 인순진은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안순진과 손무한은 6년 전 만났던 동물원을 다시 방문해 애틋한 데이트를 즐긴다.

손무한은 "다시 여기로 왔네요. 우리"라고 말하자, 안순진은 "다시 시작해요. 우리. 당신을 사랑해볼까 하는데"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과거 손무한이 안순진에게 했던 말이다. 안순진의 말에 손무한은 "내 당신의 기적이 돼 보리다"라고 다짐한다.

시한부 손무한에게 안순진은 "기적이 일어날까요? 우리한테?"라고 확인한다. 이에 손무한은 "나한테는 이미 일어났습니다"라고 답한다. 특히 손무한은 자신을 환자 취급하는 안순진에게 "환자 취급하지 말고 남자 취급 해줘요"라고 도발한다. 이에 안순진은 스타킹을 벗어 던지며 "그럴까요? 좋죠?"라며 웃으면서 받아쳐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손무한이 뒤에서 껴안자 안순진은 살짝 당황한다. "왜 그래요?"라는 안순진의 말에 손무한은 "좋아서"라고 대답한다. 이어 손무한은 안순진을 포옹하며 "외롭게 안 할게. 내가 옆에 있는 동안은"이라고 다짐한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