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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용준형 권정열이 입 맞춘 사연?
입력 2018-04-18 12:23   

(사진=MBC)

윤미래, 타이거JK 부부, 하이라이트 용준형, 10cm 권정열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18일 오후 MBC '라디오스타' 564회는 '입 맞춘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져 집 안팎에서 입을 맞춘 윤미래-타이거JK와 '소나기'로 입을 맞춘 하이라이트 용준형-10cm 권정열이 출연해 입담을 전한다.

이들이 '라디오 스타'에서 활약할 모습과 함께 그동안의 히스토리를 공개한다.

▲'라디오스타' 윤미래(사진=MBC)

윤미래

윤미래는 1997년 혼성그룹 업타운으로 데뷔한 여성 래퍼다.

윤미래는 한국의 힙합 불모지에 한 획을 그은 인물로 현재도 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00년 여성 듀오 타샤니로 활동했으며 2001년부터는 솔로 앨범을 내고 개별 활동을 벌였다.

다수의 O.S.T에도 참여했다. '주군의 태양', '괜찮아 사랑이야', '태양의 후예',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의 작품에 참여하면서 O.S.T 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

그는 타이거JK와 7년간 비밀 열애 끝에 2007년 6월 결혼했다. 이후 2008년 3월 득남했다.

그는 방송에서 아들 서조단 군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그는 "조단이 마음에 들면 그걸로 타이틀 곡을 정한다"라며 자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20일 새 싱글을 선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

▲'라디오스타' 타이거JK(사진=MBC)

타이거JK(서정권)

타이거JK는 '드렁큰타이거'로 활동중이며, 대한민국 힙합계의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타이거JK는 1999년 드렁큰타이거 1집 앨범으로 데뷔한 이래 '난 널 원해', '남자기 때문에', 'Monster' 등 수많은 명곡들을 만들었다.

그가 팀을 이뤘던 드렁큰타이거는 DJ 샤인이 함께한 힙합 듀오였다. DJ샤인은 2005년 5집 활동 후 팀을 탈퇴했으며 타이거JK가 드렁큰타이거의 명맥을 이어왔다. 타이거JK는 아내 윤미래, 래퍼 비지와 꾸린 그룹 MFBTY로 활동 중이다.

타이거JK는 윤미래와 결혼기념일에 대해 제대로 대답하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디오스타' 용준형(사진=MBC)

용준형

용준형은 하이라이트 멤버로 활동중이며, 팀내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했고, 현재는 이기광, 윤두준, 양요섭, 손동운 등과 함께 하이라이트로 활동하고 있다.

용준형은 하이라이트의 뮤직 프로듀서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양요섭의 솔로곡 '카페인'부터 MFBTY의 'Let It Go'까지 다양한 뮤지션과도 작업했다.

최근에는 권정열과 함께 '소나기'를 발표하고 활동중이다.

용준형은 이날 대중이 궁금해하는 여자의 정체도 공개한다. 그녀는 용준형이 만든 노래에 나오는 인물로, 팬들은 특정인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더불어 그는 수많은 곡을 만들었기 때문에 엄청난 저작권료에 대해서도 입을 연다.

▲'라디오스타' 권정열(사진=MBC)

권정열(10cm)

권정열은 10cm로 정의된다.

2004년 그룹 해령 멤버로 데뷔한 권정열은 2010년 어쿠스틱 밴드 10cm에 합류하며 변신을 꾀했다.

특히 10cm는 그해 8월에 발표한 싱글 '아메리카노'는 인디 음악도 대중에게 통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고 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에도 '안아줘요', '봄이 좋냐?' 등 수많은 명곡으로 많은 이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최근에는 용준형과 함께 '소나기'를 발표하고,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윤철종은 2017년 대마초 혐의를 인정하면서 10cm를 탈퇴했고, 권정열은 혼자서 10cm를 꾸려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권정열은 홀로 활동하는 것과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서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