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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장근석, 정웅인 계략에 빠졌다 "스위치에 걸려들었네"
입력 2018-04-19 17:32   

(▲사진=MBC 수목드라마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는 불곰 금태웅(정웅인 분)의 악행에 당하는 사기꾼 사도찬(장근석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최정필(이정길 분)은 금태웅에게 돈을 만들어 오라고 요구했다. 이에 케이저축은행장을 만난 금태웅은 "돈 만들었나"라고 협박했다. 같은 시각 사도찬은 최정필의 사금고가 케이 저축은행이라는 사실을 알고 또 다른 계획을 꾸민다.

하지만 이튿날 케이저축은행장 자살 횡령으로 자살이라는 기사가 난다. 오하라(한예리 분)는 "타살로 보이는 정황은 없었어?"라고 사도찬에게 물었고, 사도찬은 "자살인데, 유서에 지문이 하나도 없어"라며 의심한다.

사도찬은 케이 저축은행에 관련해 최정필을 만났다. 그는 "사건을 제대로 보려면 누가 이득을 보는가가 중요하다"라며 예리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최정필을 만난 후 기자들은 사도찬에게 "뇌물을 받았습니까?"라고 묻는다. 이에 사도찬은 "그런 일 없다"라며 "제가 보여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한뒤 차 트렁크를 열었다. 이때 황금빛 보자기에 둘러싸여 있는 상자를 발견하고 당황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가 막힌 스위치에 걸려들었네"라고 독백했다.

한편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