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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승기 "강호동-이수근-이승기 케미가 그리웠나요?"
입력 2018-04-20 14:37   

(▲사진=JTBC '아는 형님')

'아는 형님'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전학왔다.

JTBC '아는 형님' 측은 20일 네이버 TV에 "강호동 vs 이수근, 이승기의 선택은?!"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승기는 "강호동 선배님과 수근이 형의 프로그램에 나오고 싶었는데, 드디어 출연하게 됐다. 정말 기대가 되고 설렌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복을 입은 이승기는 "스스로 보기에 아직 (교복이)어울리는 거 보니 늙지는 않은 것 같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은 이승기에게 '강호동과 이수근 중 누가 더 좋은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승기는 "당연히 이수근이다"라며 "이 영상을 보면 강호동 형님이 마음의 상처를 받겠지만"이라며 미안한 마음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승기는 "시청자 여러분이 제가 '아는 형님'에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컸다고 들었다"라며 "예전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의 케미가 그리워서 그런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 너무 큰 기대 하지 마시고 적당히, 편안하게 즐기는 마음으로 가볍게 보신다면 토요일 저녁은 '아는 형님'이 책임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승기가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21일 밤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