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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화제의 괌 맛집 3곳 공개
입력 2018-04-24 10:42   

▲'배틀트립' 87회 캡처(사진=KBS2)

'배틀트립' 괌 편 맛집 3곳을 소개한다.

지난 14, 21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은 2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성시경, 이휘재, 김숙이 괌을 여행했다. 이들의 모습은 방송 이후에도 화제가 됐다. 이들이 소개한 맛집 3곳을 조명한다.

▶11달러(약 11800원) 치킨 레드커리, 12.5달러(약 13400원) 백후추 메기튀김, 북부 태국 소시지 맛집

치킨 레드커리, 백후추 메기튀김 등으로 유명한 타이 음식점이 소개됐다.

이휘재가 인정한 타이 음식점에서 치킨 레드커리를 맛 본 김숙, 성시경은 하이파이브로 맛을 표현했다.

김숙은 "인도 커리랑은 또 다르다"고 말했고, 이휘재는 "매운 걸 잘 못먹는데, 이건 정말 기분 좋은 매운 맛"이라고 평가했다.

백후추 메기튀김도 소개됐다.

김숙은 "내가 먹어본 생선튀김 중에 제일 맛있다"고 극찬했고 이휘재는 "이건 메기가 아니라 닭고기"라며 좋아했다.

이밖에도 북부 태국 소시지를 맛보며 이휘재는 성시경과 눈을 맞추고 "맛있다"며 즐거워했다. 더불어 성시경은 손뼉을 치며 맛에 감탄했다. 그는 "되게 얼큰한 식은 병천순대"라고 맛을 비유했다. 이 음식점은 4년 연속 괌 최고의 레스트랑으로도 선정됐다.

▲'배틀트립' 87회 캡처(사진=KBS2)

▶16달러(약 17100원) 연어 베네딕트, 14달러(약 15000원)차모르 베네딕트, 15달러(약 16000원) 로코모코

브런치카페도 소개됐다.

14일 방송에서는 로코모코, 베네딕트 요리가 유명한 괌 브런치카페가 공개됐다.

특히 이휘재는 이 곳을 찾은 뒤 5점 만점에 4.5점으로 평가내리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드러냈고 성시경 역시도 4.3점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곳에서는 아침 식사로 부담없는 연어 베네딕트부터 차모르식 소시지를 활용한 차모르 베네딕트, 흰 쌀밥 위에 햄버그와 달걀을 얹은 하와이식 요리 로코모코도 소개됐다.

또한 이 곳에서는 커피, 아이스티 등 음료가 무한 리필돼 큰 장점으로 강조됐다.

▲'배틀트립' 87회 캡처(사진=KBS2)

▶16.99달러(약 18200원) 감바스, 17.99달러(약 19200원) 코코넛 슈림프

이휘재가 강력 추천한 새우 맛집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배틀트립'에서는 이휘재가 감바스, 코코넛 슈림프 등 새우 요리를 즐기는 모습이 전해졌다.

이휘재는 "감바스는, 그냥 맛있는 게 아니고, 이게 뭐지? 생각날 정도로 맛있다"고 극찬했다. 또한 그는 "한국에서 파는 감바스와 다르게 얼큰한 맛이 있고 달달한 맛도 있다"며 감바스 양념에 밥까지 넣어 먹는 모습을 보였다.

코코넛 슈림프에 대한 후기도 남겼다. 그는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도 좋고 새우가 싱싱하고 씹는다는 느낌보다 입 속에서 퍼지는 느낌"이라며 그는 "코코넛 가루가 입혀져 씹으면 씹을수록 코코넛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게 백미다. 누가 옆에서 안 말리면 큰일난다. 어쩔 수 없다. 이 집은 5점 만점에 5점 드린다"고 평했다.

▲'배틀트립' 88회 캡처(사진=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