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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꾸준한 인기 이유? 신원호 PD 정우성 등 좋은 선배 덕분"
입력 2018-05-18 17:52   

(사진=NEW)

배우 류준열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이유에 대해 자평했다.

류준열은 18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독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류준열은 평소 V라이브 등을 통해 팬들과 자주 소통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V라이브가 내 시그니처(특징) 아닌 시그니처가 되어버렸는데, 영화 끝나면 하나, 생일되면 기념 하나 정도 한다. 생각보다 많이 하지는 않는다”고 겸손하게 이야기 했다.

이어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로 큰 사랑을 받으며 데뷔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 “나름대로 인생을 돌아보더라도 어려운 시절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며 “감독님과 관계자분들이 좋은 기회를 많이 주셨다. 신원호 PD님부터 정우성, 조인성, 최민식, 송강호 선배님들 모두 내게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선배님들도 과거에 좋은 후배였다는 사실을 알겠더라. 그분들 덕분이다”라며 선배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류준열이 주연을 맡은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오는 2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