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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종영 소감 “진아로 웃으며 행복했다”
입력 2018-05-20 19:47   

▲배우 손예진(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이 "진아로 웃으며 행복했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전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2개월간 열연한 배우 손예진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사랑을 받았던 손예진은 "드라마를 찍는 내내 끝나지 않기를 바랐다"며 아쉬움 가득한 말을 남겼다.

이어 손예진은 "진아로 웃으며 행복했고 아름답게 아파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만난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작품을 바라보는 눈, 배우로서의 자세까지 많은 것을 배웠고, 이를 통해 나를 성장시키게 됐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셨던 모든 시청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항상 좋은 연기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극 중 일도 사랑도 제대로 이룬 것 없이 불안하고 씁쓸한 30대 직장 여성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친구의 동생인 서준희(정해인 분)와의 사랑을 위해 용기 내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응원을 자아내기도 했다.

손예진의 열연이 돋보였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3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해 지난 19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마지막 회 시청률은 6.8%(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했으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2박 3일간 일본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배우 손예진(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배우 손예진(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