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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카드] '주간아이돌' 하이어뮤직 래퍼들의 매력
입력 2018-06-01 15:35   








하이어뮤직 패밀리가 '주간아이돌'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였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 패밀리(WOOGIE, pH-1, Sik-K, Woodie Gochild, 김하온)가 출연했다.

이날 하이어뮤직 래퍼들은 각각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먼저 pH-1는 "나는 순둥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방송내내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했다.

Sik-K는 과거 "랩보다는 보컬을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래서 이날 Sik-K는 "저에게 피처링 요청을 많이한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Sik-K는 "래퍼 한 명을 하게 되면 꼬리에 꼬리를 문다. 거절을 잘못하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WOOGIE는 "내가 89년생이다. 첫째다. 군기반장이자 부반장이다. 반장은 박재범이다"라고 밝혔다. 출연자 중 맏형으로 동생들을 아우르는 WOOGIE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래퍼 보다는 음악PD의 포스를 풍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다른 예능감을 발산한 Woodie Gochild는 "박재범 형보다 내가 옷을 더 잘 입는다. 박재범은 깔맞춤을 즐겨한다"고 디스했다. 정작 자신의 흑역사가 공개되자 민망해하며 어쩔 줄을 몰라했다. Woodie Gochild는 방송 중 래퍼보다는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막내 HAON은 명상하는 법을 공개했다. 그는 "동영상을 보고 호기심으로 따라했는데 너무 좋은 것 같아서 하게 됐다"며 "침대 같은데 앉으면 꼬리뼈가 안 아파서 푹신푹신하다"며 다같이 명상을 하도록 도왔다. 이후 동영상만 보고 배운 태극권도 선보여 애늙은이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