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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누적 관객수 353만 돌파...2018 최고 韓 흥행작 등극
입력 2018-06-04 08:52   

(사진=NEW)

영화 ‘독전’이 2018년 개봉한 국내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독전’은 지난 주말(1~3일) 3일 동안 98만 14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53만 828명이다.

지난 2일 ‘독전’은 2018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 기간인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올해 국내 최고 흥행작인 ‘그것만이 내 세상’(최종 스코어 341만 명)의 성적을 뛰어넘으면서 2018년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 같은 성적은 ‘데드풀 2’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등 외화 대작 사이에서 이룬 결과이기에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세운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데드풀2’는 23만 614명을 모아 2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7만 1690명을 모아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