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변우석에 이혼 선언…10회 예고 공승연 '숨겨둔 아이' 언급
입력 2026-05-09 00:02   

▲'21세기 대군부인' 변우석(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가 위기에 처한 변우석을 지키기 위해 이혼을 선택했다.

8일 방송된 MBC '21세기 대군부인' 9회에서는 성희주(아이유 분)와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계약 결혼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며 왕실과 정계가 발칵 뒤집히는 과정이 그려졌다. 혼전 계약서 유출로 인해 국민 기만 논란이 불거진 것은 물론, 과거 성희주의 약물 테러 사건까지 자작극이라는 의혹이 보도되며 두 사람은 사면초가에 몰렸다.

대비 윤이랑(공승연 분)은 즉시 종친부를 소집해 "왕실을 욕되게 한 죄를 용서받을 수 없다"라며 "신분을 판 자와 산 자 모두 각오하라"라고 서슬 퍼런 경고를 날렸다.

정계의 압박도 거세졌다. 총리 민정우(노상현 분)는 이안대군에게 섭정직 종료를 요구하며 왕실과의 거리두기를 강요했고, 부원군 윤성원(조재윤 분) 역시 왕 이윤(김은호 분)을 압박하며 이안대군을 코너로 몰아넣었다.

이안대군은 자신보다 성희주의 안위를 먼저 걱정했다. 그는 "내 명예가 후배님을 해칠까 봐 무섭다"라며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으나, 성희주는 자신 때문에 이안대군의 지위와 명예가 추락하는 상황을 견디지 못했다. 고민 끝에 민정우를 찾아간 성희주는 "내가 그 사람을 아주 많이 좋아한다"라고 고백하고, 아버지 성현국(조승연 분)에게 무릎을 꿇고 이안대군을 도와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결국 성희주는 이안대군을 살리기 위한 결단을 내렸다. 방송 말미, 성희주는 이안대군을 품에 안은 채 눈물을 흘리며 "우리 이혼해요"라고 통보했다.

▲'21세기 대군부인' 예고(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10회 예고편에서는 "다 잃은 자가가 제게 뭘 줄 수 있는데요?"라고 묻는 성희주와 "내가 나도, 너도 못 지킬까봐? 넌 나 안 믿은 거야"라며 차갑게 돌아서는 이안대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렇게 두 사람의 사이는 멀어지는 듯 했지만 예고편 말미 성희주는 이안대군을 끌어안고 "끝까지 가요. 내가 옆에 있을게요"라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비는 "내가 숨겨둔 그 아이 궁으로 데려와야겠네"라고 말하며 파란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