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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고윤정 vs 배종옥, 정면 대결
입력 2026-05-09 22:30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7회(사진출처=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고윤정이 가장 깊은 트라우마인 친모 배종옥과 마주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 7회에서는 주인공 변은아(고윤정 분)가 과거 자신과 아버지를 버리고 떠난 친모이자 국민배우인 오정희(배종옥 분)를 직접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변은아에게 오정희는 인생 최초의 상처이자 거대한 벽이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과거의 가족을 지우고 새로운 삶으로 ‘갈아 끼운’ 오정희의 비정함은 변은아에게 평생을 따라다니는 유기 공포와 트라우마를 남겼다.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코피를 흘리며 스스로를 자책하던 변은아는 이제 9살 교실에 멈춰있던 자신을 구하기 위해 정면 돌파를 선택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두 사람 사이의 팽팽한 대립이 시선을 압도한다.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에서 보여준 애틋함과 달리 오정희는 딸 앞에서 서늘한 냉기를 뿜어낸다. 변은아는 이에 굴하지 않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맞선다. 특히 자신의 삶을 미화하고 정당화하려는 오정희의 위선에 변은아가 어떤 일침을 가할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