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6to8, '여심' 공략하는 미니앨범 4일 발매...'헤어지면 생각나는 노래' 인기
입력 2018-06-07 17:29    수정 2018-06-07 17:37

실력파 보컬그룹 6to8이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6to8은 지난 4일 발표한 타이틀 곡 ‘헤어지면 생각나는 노래’는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 곡은 그동안 6to8이 발표한 음악적인 성향과는 비슷하지만, 애절한 가사와 귓가에 맴도는 리듬이 어우러지면서 더 큰 울림을 주고 있다. 특히, 피아노의 인트로와 어쿠스틱 기타의 연주가 돋보인다.

또 다른 수록곡 ‘만나서 얘기해’도 인기다. 6to8 멤버인 이민이 작사에 참여했고, 민명기가 작곡을 맡으면서 보컬에 주력했다.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 이성준 실장은 “실력파 그룹 답게 보컬의 노하우가 ‘헤어지면 생각나는 노래’로 많이 집약된 것 같다”며 “노래가 조금씩 반응이 온다는 게 느껴지고, 특히 여성분들이 ‘가사가 좋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2014년 가요계에 데뷔한 6to8은 지속적으로 앨범을 발매하고 있으며, 장희영, 포스트맨 등과도 음악적인 작업을 해왔다.

한편, 6to8은 ‘술이 너보다 낫더라’‘밥 한번’‘니가 분다’‘결혼한대요’‘여전히 여전해’‘이별이 될까’ 등의 노래를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