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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다방’ 플로리스트男, 작약 꽃 선물해 맞선 상대女 감동
입력 2018-06-11 11:36   

▲'선다방' 11화 캡처(사진=tvN)

'선다방'에 출연한 플로리스트 남성의 작약 꽃 선물이 맞선 상대녀를 감동시켰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선다방' 11화에서는 플로리스트 남성과 필라테스강사 여성의 오후 8시 맞선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맞선에 나선 플로리스트 남성은 "오늘 제 마음이 '수줍음'이다. 작약의 꽃말이 수줍음"이라며 맞선에 나온 여성에게 작약 꽃을 선물했다.

이에 맞선 상대 여성은 "진짜 큰 것 같다. 예쁘다"며 환한 미소를 드러냈고 작약 꽃의 향을 맡았다. 이어 그는 "제 향수 향이랑 비슷한 것 같지 않냐"며 자신의 손목을 내밀었고 남성은 코를 갖다 대며 스킨십을 시도했다.

이후 8시 맞선 남녀는 함께 자리를 옮겨 식사를 했고, 이후 서로 호감을 느껴 다시 만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이어 '선다방' 카페지기 이적, 유인나, 양세형은 두 사람이 카페를 떠나기 전에 글로 적은 비밀 고민지를 공개했다. 맞선녀는 고민지를 통해 설렘이 시작된 마음을 전했고 맞선남 역시 '나의 모든 걸 당신에게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라는 냉이꽃의 꽃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