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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 캡처(사진=OCN)

'보이스2'가 8월 11일에 첫 방송된다.

16일 오전 OCN은 "'보이스2'가 8월 11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반 사전 제작을 목표로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스릴러 드라마다.

지난해 방영된 '보이스 시즌1'은 ‘보이스 프로파일링’이라는 특별한 소재를 다뤄, 그 작품성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지역 20여 개국에 수출됐으며, 미국과 싱가포르 등에서 리메이크가 진행 중이다. 이후 시즌2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이코패스 형사 도강우 역으로는 배우 이진욱이 새롭게 합류했다. 시즌1에 이어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 역은 배우 이하나가 맡았다.

'보이스2' 제작진은 "시즌 1에 이어 마진원 작가가 주변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집필했다"며 "극한 범죄 상황에서 3분 안에 피해자를 구출하는 과정을 통해 강력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반 사전 제작을 목표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시즌1에 이어 좋은 작품으로 오는 8월 11일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보이스2'는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8월 11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