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디앨런 ‘미드나잇 인 파리’, 메가박스 ‘심리학 읽는 영화관’ 6월 상영작
입력 2018-06-18 17:21   

(사진=메가박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영화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의 ‘심리학 읽는 영화관’ 6월 상영작을 공개했다.

‘심리학 읽는 영화관’ 6월 선정작 ‘미드나잇 인 파리’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상영된다.

‘미드나잇 인 파리’는 약혼자 이네즈(레이첼 맥아담스 분)를 두고 홀로 파리의 밤거리를 배회하던 길(오웬 윌슨 분)이 종소리와 함께 홀연히 나타난 차에 올라타게 되고 그곳에서 1920년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과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영화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 감독 우디앨런의 대표작으로 아름다운 파리의 풍경과 색다른 로맨스로 국내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장근영 심리학 박사와 함께 ‘삶에 빛을 밝혀주는 영감의 원천’이라는 주제로 영화 속 주인공 길이 따분한 일상인 현재를 뒤로 하고, 과거로 회귀하고자 하는 갈망에 대해 심리학적인 분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메가박스의 필름 소사이어티 ‘심리학 읽는 영화관’은 매달 작품을 선정해 영화를 상영한 후 심리학 박사와 함께 영화 속 인물들의 관계와 상황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