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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오영주 "큰사랑 감사, 악플은 자제"
입력 2018-06-20 17:01   

(사진=오영주 인스타그램)

'하트시그널2' 오영주가 방송 종영 소감과 함께 악플을 자제하는 당부의 글을 올렸다.

오영주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끝날 것 같지 않던 하트시그널이 정말 끝났네요. 마지막 방송을 보고 나서 이제 정말 끝났다는 생각에 먹먹하고 뭉클하더라고요"라며 운을 띄었다.

이어 "3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함께 웃어주시고 슬퍼해 주셔서 외롭지 않고 든든했어요. 그동안 부족한 저를 많이 응원해주시고 큰 사랑 주셔서 글로는 다 표현 못 할 만큼 너무 감사드립니다. 큰 힘이 되었고, 정말 행복했어요"라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들 이제 너무 맘 아파하지 마세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또 그 위치에서 힘들어한 저희 출연자들에 대한 악플은 부디 거두어주세요.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라며 악플 자제를 당부했다.

끝으로 오영주는 "잊지 못할 시간이었어요. 저를 돌아볼 수 있었고 많이 배우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희 못지않게 고생 많이 하시고, 제게 소중한 경험을 주신 '하트시그널 2' 제작진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한 우리 출연자들 모두 정말 수고했어. 마지막으로 약 7개월간, 힘들 때마다 함께 속상해 주고 곁에서 지켜주던 내 사람들 고맙고 사랑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오영주는 지난 15일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