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술집’ 오나라, 20년 연애사의 솔직입담...첫 키스는?
입력 2018-06-22 09:24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배우 오나라가 20년째 연애사를 풀어내며 진솔한 입담을 펼쳤다.

지난 21일 밤 11시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오나라는 20년 연애사를 솔직하게 풀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나라는 남자친구와의 첫만남과 첫키스에 관하여 밝혔다. 김희철이 "남자친구와 처음 만난 계기가 어떻게 되냐?"라고 묻자 오나라는 "저희는 공연을 같이 하다 만났다. 서로 알듯 모를듯 썸을 타고 있었는데, 저희가 쫑파티를 하고서는 술을 먹었죠"라고 운을 띄었다.

이어 "알죠? 왔어. 그게"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오나라는 "게워냈다. 피자 한번 부쳤다"라고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오나라는 "따뜻한 손길이 쳐주었다. 너무 그 모습이 예뻤다. 그 모습 그대로, 그 입으로 직진을 했다"며 첫 키스 일화를 전했다. 그는 "시작을 그렇게 시작하니깐 다음이 편했다"라며 장수 커플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오나라는 지난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남자친구이자 동료 배우인 김도훈을 언급해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