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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국군병원 특혜 논란…YG 측 침묵
입력 2018-06-25 11:18   

▲그룹 빅뱅 지드래곤(사진=비즈엔터DB)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국군병원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오전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군 입대 후 4차례 이상, 20일 가량을 병원에서 보냈으며 현재 국군양주병원 대령실에 입원해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일병인 그의 계급에 맞지 않는 특혜다. 일반 사병의 경우, 국군 병원에서 4, 6, 8인실에 입원한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대령급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대령실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앞서 2월 입대, 4월 5일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 자대 배치받았다. 이후 그는 지난 2개월 동안 수차례 병원을 찾았으며 5월에는 '발목 불안정증' 진단을 받았다. 국군양주병원 대령실에는 지난 19일부터 입원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