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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최유나 "현실은 행복..슬픈 사연 노래가 좋다"
입력 2018-07-17 09:53   

'아침마당' 최유나가 현실과 다른 감정을 어필했다.

가수 최유나는 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 감성적인 노래를 많이 불러서 사연이 많을 것 같다는 MC의 질문에 "난 행복하게 살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린 시절 화목했다. 목포에 살았고, 저희 집은 이태리식이었는데 당시 최초로 아버지가 지으신 집이었다. 아버지를 모르면 간첩일 정도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전혀 아픔도 없고 슬픈 사연도 없는데 그런 음악이 좋다. 어렸을 때부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좋았다. 대학교 때도 그런 사연이 많았고, 가슴을 촉촉이 적시는 게 좋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