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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H 후이 "현아, 어마어마하게 고민하는 아티스트"
입력 2018-07-18 17:09   

▲트리플H 후이, 현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그룹 트리플H 현아, 후이, 이던이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

현아는 18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트리플H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쳐리즘(REtro Futurism)’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우리 앨범은 혼자서 하는 작업이 아니라 내 의견만 내세우지 않고 두 사람의 의견을 많이 물어봤다. 내가 의지를 많이 했다. 각자의 캐릭터를 어떻게 새롭고 조화롭게 보여드릴까 고민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라고 말했다.

이에 후이는 “옆에서 봤을 때 현아는 어마어마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자 아티스트다. 누나가 있었기 때문에 완성도 있는 앨범이 나왔다고 생각한다”라며 현아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한 현아는 “내가 연차가 오래된 선배기 때문에 연습할 때 분위기가 딱딱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지난 앨범에는 사실 그랬다. 예전엔 스킨십할 때 웃음이 터졌는데 이번엔 능청맞아졌더라. ‘프로가 됐구나’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트로 퓨쳐리즘’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