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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이던과 2년째 교제 인정..큐브는 '부인'
입력 2018-08-03 14:06    수정 2018-08-03 14:07

(사진=비즈엔터 DB)

현아가 SNS에 펜타곤 이던과 공개열애 심경을 전했다.

현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어요.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위에서 열심히할래 고맙고 사랑한단말로 정말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없네요”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현아와 이던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2년째 교제중이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꼬리표가 붙을 것도 알지만 무대에서 팬들의 눈을 바라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같았다"며 "그래서 사랑해주고 지켜봐 주는 많은 팬에게만은 솔직하게 말하고 즐겁고 당당하게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현아와 이던은 열애설에 휩싸였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3일 현아와 이던이 직접 교제사실을 인정하면서 연예계 공식커플이 탄생했다.

한편, 혼성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 H로 활동 중인 가수 현아와 펜타곤의 멤버 이던과 후이는 지난 7월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처리즘(REtro Futurism)’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