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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서인영, 욕설 및 갑질논란 해명 "창피하고 잘못했다"
입력 2018-08-14 11:23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섹션TV' 서인영이 욕설 및 갑질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서인영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욕설과 갑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지난해 JTBC ‘님과 함께2’ 촬영 중 욕설 및 갑질 논란을 겪었다. 서인영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욕설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의 불씨가 된 것이다.

당시 서인영과 동행했던 매니저가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2017년 종방까지 인영이누나 매니저를 담당했던 김경문입니다. 촬영 2일 차였고 (인원 제한으로) 촬영장에 못 가는 상황이었고 제작진과 출연진만 거의 8시간 정도 촬영을 하게 된 상황이었거든요"라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촬영이 다 끝나고 (서인영을) 만나러 가야 하는데 도로가 통제서 어딘지 몰랐고 걸어가서 만나야 하는 상황이었다. 촬영 후 공개된 공간에서 (서인영이) 저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니저는 "제작진(메인 작가)에게 욕설하는 영상이라고 알려졌잖아요. 실제는 저와 통화를 하며 욕을 한 부분이었다"며 서인영의 제작진 욕설논란에 대해서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의 해명도 이어졌다. 서인영은 욕설 논란에 관하여 "제가 잘못한 부분인 욕설 논란 있잖아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창피하고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한 행동이기 때문에 정말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라며 사과했다.

서인영은 촬영 불참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서인영은 "사막촬영이 추가촬영이었다. (크라운제이) 오빠한테 울면서 촬영을 못 할 것 같다며 미안하다고 했다" 며 "오빠랑 나랑 솔직한 감정에서 나오는 거 아니냐. 가식적으로 하는 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끝 촬영을 안하고 왔다"며 촬영 불참 논란을 해명했다.

이어 서인영은 "마지막 촬영을 끝내지 못한 건 정말 큰 일이고,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고 큰 잘못이다"라며 거듭 사과하며 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