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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노사연 "밥 사주고 싶은 스타? 방탄소년단"(feat. 깻잎대첩)
입력 2018-08-20 09:14   

'미운 우리 새끼' 노사연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노사현은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내가 만나고 싶은 스타는 다 만났다"라며 "그래도 지금 만나고 싶은 스타는 방탄소년단"이라고 말했다.

노사연은 그동안 수많은 스타에게 '사심'을 드러냈고,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났다. 그는 '밥사주는 예쁜 누나'를 빗대며, 대세 남성그룹 방탄소년단에게 밥을 사주고 싶다고 발언했다.

이외에도 노사연은 '깻잎 대첩'에 대해 언급했다. 깻잎대첩은 노사연의 남편 이무송이 지인들과 식사 자리에서 다른 여자가 깻잎을 집으려고 하자 깻잎은 잡아준 것을 두고 서운하다고 토로한 바 있다.

노사연은 "남편이 나를 바라봤으면 좋겠는데, 깻잎을 기다렸다는 듯이 눌러주는 것은 계속 그 여자를 바라봤다는 것 아니냐"며 "그런 뜻에서 섭섭하다는 거지, 저도 그렇게 옹졸한 사람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 사건 이후 아들이 '깻잎을 눌린 그 여자는 무슨 잘못이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노사연은 깻잎 대첩에 대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며 사과한 뒤 "이무송은 이 사건 이후 깻잎을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