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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서현-김준한, 서슬 퍼런 ‘와인잔 대면’ 현장 포착
입력 2018-08-20 16:56   

(사진=MBC ‘시간’ 제공)

‘시간’ 서현과 김준한이 서슬 퍼런 ‘와인잔 대면’으로 긴장감을 폭등시킨다.

서현과 김준한은 MBC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연출 장준호)에서 각각 갑작스럽게 죽은 동생으로 인해 ‘멈춰진 시간 속에 홀로 남겨진 여자’ 설지현 역, ‘그날’의 사건을 은폐하며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건넌 남자’ 신민석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서현과 김준한이 고급스런 행사장에서 서슬 퍼런 ‘와인잔 대면’을 갖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냉기어린 표정으로 와인을 마시고 있는 지현에게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외모의 민석이 다가온 장면이다.

이어 지현은 차가운 시선을 드리운 채 자신이 마시고 있던 와인을 민석의 빈 잔에 붓고, 민석은 굳은 표정을 한 채 이를 바라보고만 있어 심상찮은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지현이 동생과 엄마의 죽음을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치밀한 계획으로 사건을 숨겨버리는 민석과 그런 민석을 본격적으로 의심하기 시작한 지현, 두 사람의 날 서린 만남으로 인해 벌어질 반전 스토리는 무엇일 지 궁금증을 높였다.

제작진 측은 “서현과 김준한은 카메라 밖에서는 돈독한 친분을 이어가다가도, 카메라 앞에 서면 180도 돌변하는 면모로 현장을 놀라게 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만남 이후 어떤 대반전 스토리가 펼쳐질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시간’ 15, 16회 분은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