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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코어] ‘물괴’, 첫날 박스오피스 1위...‘더 프레데터’는 3위 안착
입력 2018-09-13 08:55   

(사진=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물괴’가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물괴’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1183개 스크린에서 10만 525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로, 김명민ㆍ김인권ㆍ이혜리ㆍ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크리쳐 액션 사극이라는 신선한 시도와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어 그동안 1위였던 ‘서치’는 747개 스크린에서 6만 5110명을 모아 2위로 밀려났다.

또한 ‘물괴’와 함께 개봉한 외화이자 역시 크리쳐물인 ‘더 프레데터’는 570개 스크린에서 2만 8938명을 모아 3위에 안착했다. ‘너의 결혼식’은 510개 스크린에서 2만 2358명을 모으며 4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