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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회 대종상] '폭력의씨앗' 이가섭ㆍ'마녀' 김다미 신인상 수상
입력 2018-10-22 19:15   

(사진=TV조선)

배우 이가섭과 김다미가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가섭과 김다미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5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각각 신인남우상ㆍ신인여우상을 받았다. 시상은 박서준과 최윤소, 정운택과 김혜진이 맡았다.

이날 신인남우상을 받은 ‘폭력의 씨앗’의 이가섭은 “좋은 영화 만들어보자고 같이 만들었는데 좋은 분들이 봐주신 것 같다. 감사하다.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매번 죄송하다고도 말하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이가섭이 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인여우상을 받은 ‘마녀’의 김다미는 “작품을 촬영한지 1년 정도 되어가는데,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많이 난다. ‘마녀’라는 작품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항상 늘 내 마음에 있을 것 같다. 영화를 찍는 동안 함께해준 많은 선배들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인남우상 후보는 고성완(‘튼튼이의 모험’), 오승훈(‘메소드’), 위하준(‘곤지암’), 이가섭(‘폭력의 씨앗’), 정가람(‘시인의 사랑’), 신인여우상 후보는 김가희(‘박화영’), 김다미(‘마녀’), 전종서(‘버닝’), 진기주(‘리틀 포레스트’)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