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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비긴어게임', '유희낙락'과 다른점? 유명한 게임 선보일것"
입력 2018-11-02 15:38   

▲김희철(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김희철이 게임을 주제로 한 SBS ‘게임쇼 유희낙락’와 MBC ‘비긴어게임’을 비교했다.

김희철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액토즈소프트에서 열린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비긴어게임’ 제작발표회에서 2018년 초까지 방송되었던 SBS ‘게임쇼 유희낙락’에 출연했던 것과 관련해 두 프로그램을 비교해 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날 김희철은 “‘게임쇼 유희낙락’은 게임 초보분들을 ‘입덕’ 시키는 느낌이었다. 새로운 게임을 하다보니까 어쩔 수 없기 과도한 PPL이 아니냐는 말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새로운 게임에 입덕시키기 위해 새로운 게임을 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게임쇼 유희낙락’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달리 ‘비긴어게임’은 모두가 충분히 알고 있는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희철은 “1990년대 추억의 게임부터 롤이나 배그처럼 지금 우리가 많이 애용하고 있는 게임들을 많이 할 것 같다”라고 설명하면서 “MBC에서 게임 프로그램이 생겼다고 하길래 나도 놀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긴어게임’은 출연자들이 직접 게임을 해보고 게임과 관련된 추억이나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신개념 게임 프로그램이다. 오는 2일 밤 12시 55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