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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측, 트와이스 지효 사칭 피싱사기에 '법적대응 선포'
입력 2018-11-10 17:46   

▲트와이스 지효(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트와이스 지효를 사칭한 피싱 사기가 발생하자 JYP엔터테인먼트가 법적 대응을 선포했다.

1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공식 사이트에 “불법 행위들로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형법 및 경범죄 처벌법 등에 의거하여 선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앞서 트와이스 지효를 사칭한 인물이 지효의 어머니에게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접근한 후 500만원을 송금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지효는 트와이스 공식 SNS에 직접 공개하면서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불법적인 행위 및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가용한 모든 법적 절차를 검토하여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아티스트에 대한 법적 보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이 범위가 아티스트의 가족에게까지 확대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온ㆍ오프라인 상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권리 침해가 발생할 경우 제보 부탁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불법적인 행위 및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가용한 모든 법적 절차를 검토하여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아티스트에 대한 법적 보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이 범위가 아티스트의 가족에게까지 확대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아티스트 본인을 비롯하여 아티스트 가족의

- 개인 정보를 알아내어 불법 거래하는 행위

- 개인 정보를 알아내어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는 행위

- 개인 정보를 온라인에 불법 유포하는 행위

- 사생활 및 초상권을 침해하는 사진 등을 온라인에 불법 유포하는 행위

- SNS 및 개인정보를 해킹하거나 해킹을 시도하는 행위 등

위와 같은 불법 행위들로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형법 및 경범죄 처벌법 등에 의거하여 선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 분들의 제보를 통해 불법 행위에 대한 게시글/이미지/영상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상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권리 침해가 발생할 경우 제보 부탁 드립니다. 일부 무질서하고 잘못된 불법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TWICE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