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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명예 소방관 위촉...소속사는 영상 제작비 전액 후원
입력 2018-11-12 10:40   

(사진=마운틴무브먼트)

박해진이 명예 소방관으로 임명됐다.

박해진은 지난 9일 경기도 남양주시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진행된 명예소방관 위촉식에 참석, 소방정 명예 소방관이 됐다.

이날 명예소방관 위촉식에서는 국무총리, 소방청장이 참석했고, 박해진은 이들과 환담을 나눈 후 제막식에 참여했다.

박해진은 "우연한 기회에 소방 공무원의 인식 개선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동참했는데, 오늘 같은 이런 명예 소방관이 됐고, 여러분과 기쁨을 나누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웅 소방 공무원님들을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며, 뜨거웠던 모든 가족분들의 환대 절대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 소방공무원님들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개인으로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촉식 이후에도 박해진은 관계자들과 악수하고, 사인 요청도 마다하지 않았다.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주변을 살피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

박해진은 2016년 소방관을 아버지로 둔 팬과 인연으로 소방서를 찾았다. 당시 소방관들의 처우와 열악한 현실을 이해한 박해진은 이후 소방관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소방관 달력 모델과 영상 제작에 노개런티로 참여했고, 소속사 마운틴 무브먼트도 소방안전홍보영상 제작비를 전액 후원했다.

한편, 박해진은 내년 1월 세 번째로 태국에서 팬미팅을 갖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