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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송승헌 ‘나래바’ 방문, 여건 되면 자리 만들 것”
입력 2018-11-20 17:35   

배우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에서 언급한 박나래와 송승헌의 만남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시언은 20일 서울 강남구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OCN 주말드라마 ‘플레이어’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나래바’ 방문을 추진해 보겠다”고 전했다.

앞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멤버 이시언의 ‘플레이어’ 촬영 현장이 공개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언은 송승헌에게 또 다른 무지개 멤버인 박나래에 대해 언급하며 만남을 제안했다. 더불어 송승헌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 송승헌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나래바’에 가보고 싶다”고 긍정적 답변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하자 이시언은 “저도 사실 그냥 한번 던져본 말인데 ‘응’이라고 하셔서 정말이냐고 했었다”면서 “그런데 사실 ‘나래바’가 제 것이 아니기 때문에…”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내 “제가 한번 여건이 된다면 자리 만들어 보겠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한편 지난 11일 종영한 ‘플레이어’는 사기꾼·드라이버·해커·파이터 등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다. 이시언은 극중 해킹 마스터 임병민을 맡아 천재적인 두뇌로 사건 해결의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해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