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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코어] 공효진의 ‘도어락’, 개봉 첫날 12만명...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8-12-06 08:46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영화 ‘도어락’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도어락’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854개 스크린에서 12만 298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스릴러 대표 영화인 ‘추격자’(오프닝 스코어 11만 3673명), ‘서치’(오프닝 스코어 6만 1992명) 등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은 기록으로, 앞으로의 흥행 성적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도어락’은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 분)이 열려 있는 도어락과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을 느끼게 되고, 이어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공감 스릴러다. 배우 공효진, 김예원, 이가섭 등이 출연했다.

한편, 같은 기간 김혜수 유아인 등이 출연한 ‘국가부도의 날’은 976개 스크린에서 11만 2004명을 모아 2위, 퀸의 이야기를 담은 ‘보헤미안 랩소디’는 846개 스크린에서 9만 6194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도어락’과 함께 개봉한 외화 ‘모털 엔진’은 662개 스크린에서 4만 5525명을 모아 4위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