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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300’ 우주소녀 은서, 눈물 씻고 ‘악바리’ 변신!
입력 2018-12-13 17:19   

'진짜사나이300' 우주소녀 은서가 180도 다른 근성의 모습을 보여준다.

MBC '진짜사나이300' 측은 13일 우주소녀 은서의 훈련장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눈물을 머금고 울음을 참기 위해 입을 굳게 다문 은서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지난 주 방송된 눈물의 팔굽혀펴기 현장 모습이 담긴 것. 은서는 자신이 가장 못한다고 걱정했던 팔굽혀펴기를 완벽하게 성공한 후 왈칵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악바리 게이지를 끌어올린 은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땀에 젖은 티셔츠를 소매를 끝까지 걷어 올리며 숨을 고르는 모습과 생수를 얼굴에 투척한 은서의 모습은 그녀의 새로운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군장을 메고 불꽃 눈빛을 발사하는 은서의 늠름한 모습과 힘든 훈련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그녀를 향한 ‘파이팅’을 외치게 만든다. 특히 20.3kg의 군장을 메고 1km를 뛰어야 하는 코스에서 체력의 한계에 다다른 은서의 모습에 "체력을 비축해도 된다"며 교관이 만류했지만 "해보겠습니다.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습니다"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악바리 정신’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진짜사나이300'은 오는 14일(금)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