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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 "새론..낚시에 미쳐서 아주 동공이 나갔다" 웃음
입력 2019-01-11 13:48   

'도시어부' 개그맨 이경규가 배우 김새론이 낚시에 빠진 모습을 폭로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팔라우 편으로 김새론과 추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이덕화, 이경규, 추성훈, 김새론에게 "오늘 낚시할 때 보니까 김새론 리듬감이 일정하더라고"라고 알렸다.

이에 이경규는 "아니, 그게 아니고 템포가 넓게 쫘악 쫘악 하니까 공간이 부족해 내가 낚시를 할 때가 없어!"라고 발끈 했다.

추성훈은 "새론이 저킹이 너무 크니까 부딪혔다. 그런데 미안하단 말 한 마디도 안 해"라고 상처를 드러냈고, 김새론은 "몰랐다. 죄송하다. 알았으면 바로 사과했을 텐데"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낚시에 미쳐서 아주 동공이 나갔더라고"라고 폭로했고, 김새론은 "아휴 탈탈 털리네. 영혼까지 탈탈"이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