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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김숙 대신 신봉선, '언니네 라디오' 임시 DJ
입력 2019-01-21 16:56   

개그우먼 신봉선이 모친상을 당한 김숙을 대신해 임시 DJ를 맡았다.

신봉선은 21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 김숙 대신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송은이는 "오늘 김숙 씨가 갑작스럽게 결석하게 됐다. 새벽에 전화했는데 전화 한 통에 달려와준 신봉선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신봉선은 "새벽 6시에 전화가 와서 잘못 온 전화라고 생각했다. 나도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선배님들이 계시니까 당연하다. 좋은 일로 왔다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는 걸 바랄 테니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빈소는 부산에 위치한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