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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마이크로닷 후임 '도시어부' 새 MC 합류
입력 2019-01-21 17:37   

(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개그우먼 장도연이 마이크로닷 후임으로 '도시어부'의 새 MC로 합류한다.

21일 채널A '도시어부' 측은 "장도연이 새 MC로 합류해 이덕화, 이경규와 함께 '도시어부 3남매' 황금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장도연은 MC로 합류하자마자 앞구르기 인사로 등장하며 두 선배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덕화는 장도연의 고정 MC 소식에 "도연아 아무 것도 신경 쓰지 마. 우리가 다 할게"라고 애정을 표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반면 이경규는 장도연에게 "MC 규칙사항이 있다"며 장도연의 군기를 바짝 잡았다. 이에 장도연은 기죽지 않고 "저도 이제 고정이 됐으니까 저에 대한 주의사항을 말씀드릴게요"라며 예능 대부 이경규의 말을 맞받아쳐 이경규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장도연은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일식당을 찾아가 회 뜨는 법까지 배웠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