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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김상호 PD, "어려운 드라마들 속 틈새 시장 공략"
입력 2019-01-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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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김상호 PD가 '봄이 오나 봄'을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김상호 PD는 23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제작발표회에서 "'봄이 오나 봄'은 여러분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재미난 드라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힘들고 어려운 드라마들이 많아서 틈새 전략을 해볼까 했다. 그래서 쉽고 재밌고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기획했다"며 "좋은 배우, 훌륭한 배우들이 같이 해주셔서 제가 상상하고 작가가 꾸며낸 캐릭터들이 살아서 움직이는 드라마가 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의 몸이 바뀌며 두 여인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는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로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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