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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부터 웹드라마까지’ 웹플릭스, 70억달러 한류콘텐츠 글로벌 시장 개척
입력 2019-02-11 16:56   

K-POP에서 웹예능, 웹드라마에 이르기까지 한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가 출현한다.

콘텐츠 플랫폼 ‘웹플릭스’(Webflix)와 연동된 웹플릭스토큰(WFX)이 18일부터 코인제스트에서 I.E.O 토큰세일을 진행한다.

웹플릭스는 다변화된 미디어 환경에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짧은 시간에 소비되는 웹콘텐츠를 일컫는 ‘스낵컬처’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랫폼에 참여하는 연예 관련 제작사와 심도 깊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더하기미디어는 1000곡이 넘는 드라마 OST를 제작한 명실상부 국내 최대 OST 제작사이며, 100여편의 인기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김종완 감독이 이끄는 라잇댓은 자회사인 BODA TV를 설립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진행하고 있다. 웹드라마 전문 제작사 엘리콘필림은 2015년 ‘미씽코리아’ ‘도전에 반하다’ 2016년 ‘쵸코뱅크’ 등 인기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특히 국내 연예계에서 최고 실력과 해당 분야의 영향력을 갖춘 인기 아티스트들이 웹플릭스에 자문으로 참여해 한류 역량 강화에 무게를 싣는다. 웹플릭스는 창작자에게 안정적인 제작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자들과 수익을 공유해 4차 산업혁명의 엔터테인먼트 패러다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텐츠 제작자와 1인 미디어제작자는 자신의 영상을 웹플릭스에 업로드하고 평가와 추천, 리뷰를 얻으면 평가에 근거하여 웹플릭스토큰(WFX)으로 수익을 지불받는다. 기존 방송 플랫폼에 비해 웹플릭스의 스마트 컨트랙트에 따라 신속하고 투명하게 지급이 이루어진다.

사용자는 1인 창작자가 올린 콘텐츠에 간단한 클릭만으로 웹플릭스토큰을 직접 기부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후원계좌를 열고 후원을 받는 것보다 절차상 훨씬 간단하며 추후 라이브 방송에도 실시간 후원이 가능하다.

웹플릭스 관계자는 "대중화되고 저변화 된 웹콘텐츠를 이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다"며 "사용자들과 기초 창작자, 제작자들이 콘텐츠를 무한 양산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주도해 수출액 규모 73억 달러를 넘어선 글로벌 한류 시장을 개척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