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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애착 가는 곡? 오늘은 '쉼표'"
입력 2019-02-20 16:53   

▲윤지성(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윤지성이 워너원 멤버 이대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윤지성의 첫 번째 솔로 앨범 'Aside(어사이드)' 쇼케이스가 열렸다.

윤지성의 첫 솔로 앨범 수록곡 중 '쉼표'는 워너원으로 함께 활동한 이대휘가 윤지성에게 선물한 곡이다. 더불어 윤지성이 작사에 힘을 보탰다.

윤지성은 '쉼표'에 대해 "막내 이대휘가 내게 선물한 감사한 노래다. 이 노래에 내가 작사에 참여를 했다. 이대휘가 선물로 준 곡이고, 내가 처음 작사에 도전했기에 많은 분에게 들려드리고 싶었다.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더불어 윤지성은 이대휘를 '이PD'라고 표현했다. 윤지성은 "오늘 아침에 이 PD님께서 언제 이 노래 부를 거냐고 물어보더라"며 "날마다 애착이 가는 곡이 달라진다. 오늘은 아침에 이대휘에게 전화가 왔기에 가장 애착 가는 곡으로 '쉼표'를 선택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In the Rain'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봄의 따스함을 담은 팝 알앤비 장르의 'CLOVER'를 시작으로 윤지성의 달콤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또 웃기만 해', 짝사랑의 처절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왜 내가 아닌지', 예상치 못한 사랑이 찾아온 순간을 노래한 '바람 같은 너', 워너원 출신 이대휘가 선물한 지친 일상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쉼표' 등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