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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시청률] '해피투게더4' 시청률 하락에도 지상파 1위...3.3%
입력 2019-02-22 09:02   

'해피투게더4'가 지상파에서 목요일 심야 예능 1위를 지켰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 1, 2부는 각각 전국 가구 기준 3.3%, 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3.8%, 4.2%에 비해 0.5%포인트, 1.2%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저조한 시청률에도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해피투게더4'는 '2019년 예능 PICK' 특집으로 꾸며져 양세찬 이용진 남창희, 방송인 광희, 그룹 B1A4 신우, 러블리즈 미주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특히 남창희는 "20년째 예능 유망주"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15년 전쯤, 유망주 5년 차일때 공유 씨와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을 함께 찍었었는데, 그때 공유 씨가 '너무 웃기다. 언젠가 꼭 뜰 거다'고 예언했다"고 말했다. 곧바로 그는 "하지만 공유 씨는 기억 못 할 거다"면서 머쓱하게 웃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타킷 빌보드 : 킬빌'은 1부 1.5%, 2부 1.2%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첫주따라잡기'는 3.9%, 3.6%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