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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오늘(6일) 개봉...‘어벤져스’ 급 예매율 기록
입력 2019-03-06 11:06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캡틴 마블’이 마블 솔로무비 사상 최고 예매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개봉일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 91.3%를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수는 44만 6139명이다.

이는 ‘블랙 팬서’(2018),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닥터 스트레인지’(2016) 등 최근 마블 솔로무비 흥행작들의 개봉일 오전 예매율 뿐만 아니라 역대 마블 솔로무비 최고 흥행작인 ‘아이언맨 3’(2013, 최종 관객수 900만 1679명)가 개봉일 오전 예매율 87.3%, 예매량 25만 6000장을 압도적으로 넘어서는 수치다. 90% 이상의 예매율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등 1000만 어벤져스 시리즈가 보유한 기록이다.

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데뷔작이자 4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로 전 세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캡틴 마블’은 2D, 3D, IMAX 2D, IMAX 3D, 4DX, SCREEN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오늘(6일) 개봉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