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이성우, 반전 신스틸러 등극-비즈엔터

'아이템' 이성우, 반전 신스틸러 등극

입력 2019-03-27 10:28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아이템' 이성우가 반전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이성우는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에서 인간의 선과 악을 모두 보여주는 양준면 수사관으로 변신, 입체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성우는 극 초반, 수사관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유나(김유리 분) 검사와 함께 범인으로 몰렸던 강곤 검사(주지훈 분)를 잡기 위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현장을 진두 지위하며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극 후반으로 갈수록 수사관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 대신에 비열하고 악랄하게 변해있었다. 이성우는 모든 것을 조세황(김강우 분)에게 보고하고, 조세황의 요구대로 신소영(진세연 분) 경위를 납치하는 등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이성우가 신소영 경위을 납치하는 장면은 배우 뿐 아니라 스태프들도 그의 미친 연기력에 박수를 보냈다.

이성우는 영화 '성난 황소' '범죄도시' '뷰티 인사이드', 드라마 '트랩' '미스마-복수의 여신'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성우는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과 호흡을 맞춘다.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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