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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경찰 출두 앞두고 기습 귀국...1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
입력 2019-04-09 21:57   

(사진제공=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로이킴(김상우·26)이 비밀리에 귀국하고, 경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측은 9일 로이킴이 귀국했고, 조만간 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1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두, 음란물 유포 혐의에 대해 조사받는다.

로이킴은 단체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림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를 받고 있다. 앞서 정준영과 버닝썬 직원 김모씨를 구속해 경찰에 송치했다.

로이킴의 홍보대행사는 "로이킴은 오늘(9일) 귀국해 빠른 시일 내에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경찰 측에서 소환 일정을 정해 알려주기로 한 상황이며, 일정을 통보받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이킴과 정준영은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4를 통해 친해졌고, 이후에도 연예계의 대표적인 절친으로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