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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박민영이 4월 2주차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5일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월 2주 차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박민영이 1위에 올랐다. 박민영이 출연한 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도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2위에 랭크됐다.

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이다. ‘그녀의 사생활’에서 박민영은 5년 차 큐레이터와 '덕력만렙' 덕후라는 이중 매력을 가진 성덕미 역을 맡았다.

박민영은 1회부터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비주얼은 물론 성덕미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보여줬다. 하지만 기대가 컸던 탓일까. 박민영 연기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보여준 김미소와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다. 장르적인 부분이나 캐릭터가 겹치는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박민영이 보여줘야할 연기의 무게가 가볍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박민영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3회에서 김재욱(라이언 역)과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박민영 김재욱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