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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상자+박학기, 시인과 촌장의 '사랑일기' 리메이크 18일 공개
입력 2019-04-18 14:03   

유리상자가 박학기와 함께 시인과 촌장의 '사랑일기'를 재해석했다.

18일 정오 멜론, 벅스, 지니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유리상자와 박하기가 부른 '사랑일기'가 공개됐다. 이 곡은 1986년 시인과 촌장 2집에 수록된 곡으로 '가시나무'와 함께 시인과 촌장을 대표한다.

유리상자는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면서 평소 친하게 지냈던 박학기에서 '사랑일기' 리메이크 계획을 밝혔다. 이에 박학기도 시인과 촌장을 존경하고 유리상자와 작업도 기대된다며 적극적으로 참여,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유리상자와 박학기의 감성으로 재탄생한 '사랑일기'는 더 풍성해진 선율로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