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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담, 4년 전 합의 이혼...소속사 "헤어졌지만, 서로 응원하는 사이"
입력 2019-06-14 15:09   

(출처=류담 SNS)

개그맨 류담이 이혼했다.

14일 류담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류담은 2015년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다.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 응원하며 지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가족들과 주변 분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왜곡된 기사와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 부탁드린다"라며 "류담은 앞으로도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뉴스1은 류담이 지난 2015년 2살 연하 아내와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류담은 2011년 3년 교제한 아내와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는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류담은 전처를 배려해 그간 이혼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류담은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 프로그램 이외에도 드라마에서 활약중인 그는 최근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